'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제77회 칸국제영화제 초청
'퓨리오샤: 매드맥스 사기'의 조지 밀러 감독이 한국을 방문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더팩트|박지윤 기자] 조지 밀러 감독이 신작 개봉을 기념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일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메가폰을 잡은 조지 밀러 감독이 오는 14일과 15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기자들과 팬들을 미리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조지 밀러 감독은 1980년부터 시작된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편을 연출한 매드맥스 세계관 창조자로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거장이다.
특히 조지 밀러 감독은 지난 2015년 '매드맥스' 시리즈의 30년 만의 후속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폭발적인 액션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연출력까지 선보이며 자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새롭게 베일을 벗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이다. 작품은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며 내한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프랑스의 남부지방 칸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또 한 번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