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고경표, 팩트 퍼풋는 아나운서 변신…첫 스틸 공개
입력: 2024.04.01 11:17 / 수정: 2024.04.01 11:17

제작진 "고경표 다양한 매력 볼 수 있을 것"

배우 고경표가 비밀은 없어에서 감전사고 후 팩트만 말하는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는다. /SLL·키이스트
배우 고경표가 '비밀은 없어'에서 감전사고 후 팩트만 말하는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는다. /SLL·키이스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고경표가 '비밀은 없어'에서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했다.

1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제작진은 극 중 울트라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은 고경표의 스틸을 처음 공개했다. 스틸 속 고경표는 '뇌섹남' 설정과 다른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고경표가 연기할 송기백은 '뇌섹남' '금수저' '고스펙' 수식어를 가진 8년 차 아나운서로 메인 뉴스 앵커 발탁을 목전에 둔 인물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NO(노)'를 외치지 않는 'K-직장인'의 처세술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으나 감전 사고를 당한 후부터 마음에 없는 소리는 절대 못 하는 '팩트 폭격기'가 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고경표는 FM 아나운서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수트핏에 눈에 띄는 비주얼이긴 하다. 하지만 뉴스데스크에 바짝 엎드려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한 모습이나, 누군가를 향해 눈을 부라리는 표정이 왠지 모르게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고경표가 첫 촬영부터 송기백의 반전 인생에 무서운 속도로 몰입했다. 제대로 내려놓고 그의 통제불능 혓바닥을 즐기며 놀라운 연기를 보여줘 많은 스태프들이 엄지 손가락을 추켜세웠다"고 전했다. 이어 "송기백은 쉽게 다가가지 못할 것 같은 반듯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은근히 귀여운 허당도 있는 인물이다.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그 모습이 자주 튀어나온다. 고경표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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