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마동석, 글로벌 범죄 소탕 시작
입력: 2024.04.01 10:25 / 수정: 2024.04.01 10:25

김무열·박지환·이동휘 활약 담긴 예고편 공개…24일 개봉

범죄도시4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마동석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로 4월 극장가를 접수한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1일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속 괴물 형사의 시원한 액션부터 새로운 빌런의 잔혹한 면모까지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영상 속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는 광수대 형사들과 함께 새로운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배달 앱을 활용한 신종 마약 범죄 정보를 얻게 된다. 앱 개발자를 찾아 범죄의 뿌리를 뽑으려는 그는 "컴퓨터 하는 놈들은 너네가 잡고 나는 그 뒤에서 시키는 놈을 잡는 거야"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탕 작전을 예고한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또한 마석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광수대 형사들과 뉴페이스 사이버수사대의 합류는 더욱 탄탄해진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필리핀에 거점을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실세 백창기(김무열 분)는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는 인물들을 모두 제거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는 다시 한번 마석도와 합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고 두뇌 빌런 장동철(이동휘 분)은 백창기와 또 다른 악독한 활약을 펼치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 그리고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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