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합류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샤이니의 메인 댄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수 태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감각적인 색채와 매혹적인 비주얼이 태민의 새 행보에 기대감을 더한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앞으로 태민의 폭넓은 음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보다 더 넓은 곳에서 다방면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태민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8년 그룹 샤이니의 메인 댄서로 데뷔한 태민은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첫 번째 미니 앨범 'ACE(에이스)'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린 그는 'MOVE(무브)' 'Guilty(길티)' 등 히트곡으로 독보적인 역량과 정체성을 입증했다.

앞서 태민은 지난달 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16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부터 여러 고민을 해와서 회사 나오기를 결정했다. 하지만 나는 언제 어디에서나 이태민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샤이니로서도 그리고 태민으로서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활동은 당사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가수 이무진 하성운 VIVIZ(비비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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