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쌍방 구원 로맨스 서막
'선재 업고 튀어' 4월 8일 첫 방송
배우 변우석 김혜윤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tvN 예고 영상 캡처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변우석과 김혜윤을 이어주는 사랑의 연결고리가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제작진은 29일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시간을 초월한 구원 로맨스를 담은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애틋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빵 작가의 인기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류선재의 "기억 못 하는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한다. 이어 박하사탕, 함박눈, 심폐소생술 등 류선재와 임솔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 몰입감을 자아낸다. 이내 2023년에서 2008년으로 시간 역행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를 더한다.
이후 반전된 분위기 속에 류선재와 임솔의 명랑 쾌활한 티키타카가 그려져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첫 만남부터 다짜고짜 "사랑해 선재야"라고 고백하며 류선재의 '껌딱지'가 된 임솔의 모습은 직진 로맨스를 예고한다.
특히 "네가 날 왜 지켜?"라며 선을 긋던 류선재가 임솔에게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고 고백하기까지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상 말미 "정해진 운명이 있다 해도 그 운명, 꼭 바꿀 거야"라는 문구는 류선재와 임솔의 인생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을 예고하기도 한다.
과연 애틋함부터 설렘까지 오가는 두 사람이 어떤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4월 8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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