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김성철 '댓글부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4.03.28 09:26 / 수정: 2024.03.28 09:26

'파묘', 35일 만에 2위로…3위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댓글부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댓글부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댓글부대'가 '파묘'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았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댓글부대'(감독 안국진)는 개봉 첫날 12만 7677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천만 고지를 밟은 '파묘'(감독 장재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3만 1716명이다.

지난 27일 스크린에 걸린 '댓글부대'는 대기업의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의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22일 개봉한 후 34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파묘'는 9만 31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47만 1509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이 열연을 펼쳤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감독 애덤 윈가드)는 5만 5662명으로 3위,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는 1만 2734명으로 4위,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감독 카타기리 타카시)는 879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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