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웨이크원과 10년 동행 마침표
입력: 2024.03.27 16:04 / 수정: 2024.03.27 16:04

'너의 편이 돼 줄게' 활동을 끝으로 전속계약 만료

다비치 이해리(위쪽)와 강민경이 웨이크원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웨이크원
다비치 이해리(위쪽)와 강민경이 웨이크원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웨이크원

[더팩트|박지윤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웨이크원을 떠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년간 당사와 함께한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의 전속계약 기간이 지난 26일 발매된 싱글 '너의 편이 돼 줄게' 활동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그간 여정을 함께 해준 다비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비치가 이어갈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8282' '사랑과 전쟁'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너의 편이 돼 줄게'는 보통의 하루가 초라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아파할 때 언제라도 당신의 편이 돼주겠다는 봄날의 위로가 담긴 곡이다. 다비치는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가사를 통해 힘든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다비치와 전속계약을 만료한 웨이크원에는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케플러 가수 임슬옹 로이킴 조유리 김재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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