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위하준 '졸업', 5월 11일 첫방…'눈물의 여왕' 후속
입력: 2024.03.27 10:57 / 수정: 2024.03.27 10:57

'봄밤'·'밀회' 안판석 감독이 선보이는 사제 로맨스

위하준(왼쪽)과 정려원의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이 5월 11일 첫 방송된다. /tvN
위하준(왼쪽)과 정려원의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이 5월 11일 첫 방송된다. /tvN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의 로맨스가 5월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제작진은 27일 "5월 11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정려원과 위하준의 설레는 '케미'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작품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의 밤에 찾아오는 로맨스와 함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정려원은 14년 차 스타 강사이자 단단한 내공을 가진 조용한 승부사 서혜진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서혜진은 강단에서 내려온 이후의 삶을 고민하던 찰나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이준호를 다시 만나며 예상치 못한 일상을 마주하게 된다.

위하준은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일상과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로 분해 정려원과 멜로 호흡을 맞춘다. 이준호는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인물로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은사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읽고 직진하기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비 내리는 대치동 학원가 어느 골목길에서 우산 아래 마주 보고 선 서혜진과 이준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혜진을 유명 강사로 만든 '대치동의 기적' 이준호가 10년 만에 제자에서 남자가 돼 돌아온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새로운 설렘이 싹틀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서서히 땅을 적시는 단비처럼 시청자들의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로맨스가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며 "정려원과 위하준이 안판석 감독과 만나 일으킬 설레는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졸업'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눈물의 여왕'의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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