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멤버 2명 영입해 7인조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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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미미로즈가 신생 기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포켓7엔터테인먼트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신생 기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는 26일 회사 창립 소식과 함께 "미미로즈의 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켓7엔터테인먼트는 "당사의 첫 식구로 다양한 개성과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뭉친 미미로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미미로즈의 음악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롭게 도약을 앞둔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미미로즈는 기존 5인 체제에서 두 명의 일본인 멤버를 영입하며 7인조로 새 단장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미미로즈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설립한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2022년 9월 론칭된 그룹이다. 'Rose(로즈)' 'Kill Me More(킬 미 모어)'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 세력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린 미미로즈는 지난해 11월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와 상의 합의 하에 전속 계약을 끝냈다. 이후 새 소속사를 찾은 미미로즈가 새로운 멤버들과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