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일본인' 유니코드, 진영 프로듀싱 곡으로 4월 데뷔
입력: 2024.03.26 17:38 / 수정: 2024.03.26 17:38

"유니코드의 세계를 확실히 각인시킬 곡"

가수 겸 배우 진영(왼쪽)이 신인 걸그룹 유니코드의 데뷔곡을 직접 제작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진영(왼쪽)이 신인 걸그룹 유니코드의 데뷔곡을 직접 제작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걸그룹 유니코드(UNICODE)가 가수 겸 배우 진영의 지원사격 속에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진영이 유니코드(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을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다.

진영이 프로듀싱한 유니코드의 데뷔곡은 시티팝 무드가 돋보이며 멤버들의 키치함이 부각되는 노래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니코드의 세계를 확실히 각인시킬 곡"이라고 귀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니코드는 2023년 4월 ABEMA TV(아베마 TV) 일본 최대 온라인 오디션 'Project K(프로젝트 케이)'를 통해 탄생한 5인조 걸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일본인이다.

최근 유니코드는 유튜브 채널 'ALL THE K-POP(올 더 K-POP)'의 '유니코드 : 온앤오프'를 통해 데뷔 과정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진영의 지원사격을 받은 유니코드가 어떤 독보적인 콘셉트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유니코드는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 정식 데뷔한다.

한편, 2011년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로 데뷔한 진영은 '이게 무슨 일이야' '잘 자요 굿나인' 'SOLO DAY(솔로 데이)' 등 여러 히트곡을 작사 및 작곡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3년부터 연기 활동을 펼쳐온 진영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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