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돌파 '파묘', 3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4.03.26 10:22 / 수정: 2024.03.26 10:22

'듄: 파트2' 2위·'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3위

파묘가 3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쇼박스
'파묘'가 3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쇼박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파묘'가 장기 흥행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감독 장재현)는 전날 9만 1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29만 9228명이다.

지난달 22일 스크린에 걸린 '파묘'는 개봉 31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3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이 열연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파묘'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범죄도시3'와 타이기록으로 천만 고지를 밟으며 2024년 개봉한 작품 중 첫 천만 영화가 됐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파묘'가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는 1만 3299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9만 448명이다. 작품은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감독 카타기리 타카시)는 7979명으로 3위를,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2073명으로 4위를, '가여운 것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은 2024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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