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무생이 JTBC 예능프로그램 '배우반상회'에 출연해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른 매력을 뽐낸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무생이 작품 속 캐릭터와 다른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22일 JTBC 예능프로그램 '배우반상회' 제작진은 "23일 방송에 다수의 작품에서 몰입을 높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는 이무생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무생은 그동안 카리스마 있는 작품 속 모습과 달리 등산을 하고 후배에게 조언을 해주는 등 친근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이무생은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들의 감정을 떨쳐내기 위해 산으로 찾아간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섬뜩한 사이코패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것과 달리 외계어를 남발하며 숲속 동물을 찾아다니는 순수함을 드러낸다.

축지법을 쓴 듯 날아다니던 이무생은 "목에서 피 냄새 날 정도로 뛰어봤다"며 잡생각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숨 쉴 틈 없는 산 달리기'를 소개한다. 또 다른 비법으로 고강도 운동인 흙바닥 푸시업과 턱걸이를 선보여 '배우반상회'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무생은 드라마 '하이드'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민재와 한우 맛집 데이트로 동료애를 충전한다. MZ세대 이민재의 제안으로 '뽀삐뽀 챌린지(카메라를 앞뒤로 움직이며 귀여운 모습을 담는 숏폼 챌린지)'를 시도해 큰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이후 이민재가 질문 공세로 연기 열정을 드러내자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또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속 폭풍 오열 장면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이무생은 쿠팡플레이와 JTBC 토일드라마 '하이드'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무생의 반전 있는 하루는 23일 저녁 7시 10분 '배우반상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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