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 수호 미행한 사연은?
입력: 2024.03.22 10:07 / 수정: 2024.03.22 10:07

세자와 예비 세자빈으로 변신…4월 13일 첫 방송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진은 어디론가 향하는 수호와 그를 미행하는 홍예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MBN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진은 어디론가 향하는 수호와 그를 미행하는 홍예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MB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홍예지가 수호를 미행하며 미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진은 22일 어디론가 향하는 수호와 뒤를 밟는 홍예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각각 세자와 예비 세자빈으로 변신한 이들에게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다. 2021년 방영된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호흡한 김지수·박철 작가가 다시 뭉쳐 만든 스핀오프 작품이다. 당시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극 중 수호는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이자 물에 술탄 듯 술에 물탄 듯한 성격을 지닌 세자 이건 역을 맡는다.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한 그는 세자 실종 사건으로 절체 절명의 위기를 겪는 이건을 그린다. 홍예지는 명망 높은 내의원의 딸 최명윤으로 분해 단아함 발랄함 강인함을 표현한다.

이 가운데 수호와 홍예지가 서로 다른 감정선을 드러낸 극과 극 현장이 포착됐다. 이건은 최명윤에게 아련한 눈빛과 아쉬운 표정을 건네지만 최명윤은 눈을 피하지 않은 채 살짝 미소 짓는다.

그러나 최명윤은 이건이 떠나자마자 스파이로 돌입해 이건의 뒤를 밟는다. 한옥 뒤에 숨어 난간을 붙잡고 이건의 행태를 살피고 들키지 않게 조심스러운 미행을 이어나간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옥색 한옥을 입은 이건과 달리 양반집 규수 최명윤이 허름한 평민 복장을 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과연 두 사람이 미묘한 분위기로 인사를 건네게 된 상황과 최명윤이 이건의 뒤를 쫓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다음 달 13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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