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과 마지막 공조…父母 사망 사건 수사
입력: 2024.03.22 09:55 / 수정: 2024.03.22 09:55

母 당시 사망 기억 떠올린 안보현
22일 오후 10시 방송


재벌X형사 안보현과 박지현(맨 위 좌우)이 장현성과 이시아 닮은꼴 사망 사건을 수사한다. /SBS
'재벌X형사' 안보현과 박지현(맨 위 좌우)이 장현성과 이시아 닮은꼴 사망 사건을 수사한다. /S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재벌X형사' 안보현이 부모 사망사건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박지현과 마지막 공조수사를 벌인다.

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진은 22일 마지막 사건 수사에 매진하고 있는 강하서 강력 1팀 진이수(안보현 분) 이강현(박지현 분) 박준영(강상준 분) 최경진(김신비 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강하서를 떠났다 돌아온 이수가 강력 1팀 멤버들과 공조수사를 예고하는 모습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앞선 14화에서 이수는 아버지 명철(장현성 분)의 자택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망자 한대훈(홍서준 분)과 형 승주(곽시양 분)가 생물학적 부자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또 새엄마 희자(전혜진 분)가 이를 은폐하기 위해 한대훈 살해를 사주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수사를 포기하고 경찰직을 내려놓았다. 이와 함께 25년 전 기억을 떠올린 이수가 엄마 선영(이시아 분)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뒤 명철을 찾아가고 명철이 이수와의 만남 직후 돌연 시신으로 발견되는 등 충격적 사건이 잇따랐다.

공개된 스틸 속 강하서로 돌아온 이수는 강현 준영 경진과 함께 부모님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친다. 부쩍 수척해진 이수의 얼굴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한편 바짝 날이 서있는 이수의 눈빛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가 묻어난다. 그런가 하면 강현 준영 경진의 표정 역시 비장하다. 경찰로서의 사명감은 물론 동료를 향한 우정과 의리까지 느껴진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될 '재벌X형사' 15회에서 강력 1팀이 명철의 죽음에서 숨겨진 타살의 정황을 찾아내 사건의 판도가 급변한다. 더욱이 25년의 시간 차를 두고 발생한 선영과 명철의 죽음에서 공통점을 발견해내며 두 사건의 진범을 추적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수가 선영이 죽던 25년 전 밤, 자신의 집을 찾아왔던 불청객의 기억을 되살리며 극에 파란이 일어날 예정이다.

'재벌X형사' 15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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