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日 데뷔하자마자 K팝 최고 기록
입력: 2024.03.22 08:31 / 수정: 2024.03.22 08:31

첫날 K팝 앨범 최다 판매량 이어 또 정상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싱글로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발표 쇼케이스 당시 모습. /서예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싱글로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발표 쇼케이스 당시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데뷔 싱글로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1만 9175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3월 2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 싱글은 전날 18만 7694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발매와 동시에 정상을 석권한 바 있다. 이는 역대 K팝 아티스트의 일본 데뷔 앨범 중 1일차 최다 판매량이다.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0일 발매한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국내에서 발매한 두 개 앨범의 타이틀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한 'In Bloom(인 블룸)' 'CRUSH(크러시)'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ゆらゆら -運命の花-'는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와 트랩(Trap)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제로베이스원의 국내 데뷔곡 'In Bloom'의 스핀오프 곡으로 너와 마주한 순간 우리의 시간은 멈춰버렸고 마침내 맞닿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감정의 흐름을 노랫말에 담았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싱글 발매를 기념해 오는 23~24일 양일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월 30일부터 진행된 공식 팬클럽 선예매로만 약 5만 석 규모의 좌석이 매진됐고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CGV에서 진행되는 생중계 티켓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모두 팔렸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