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과 송중기 케이티 부부가 21일 MLB 서울 시리즈 경기를 관람했다. /방송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송중기 케이티 부부가 MLB 서울 시리즈를 관람했다.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 현빈 손예진, 송중기 케이티 부부와 공유 이동욱이 관중석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손예진은 그린 컬러 캡 모자와 카키 컬러 점퍼를 입은 차림으로 장발이 남편 현빈과 함께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그들의 뒤엔 각각 네이비와 자주색 모자를 쓴 공유와 이동욱이 앉아 있었다. 네 사람은 경기 중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이들뿐만 아니라 샌디에이고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쓴 송중기 케이티 부부도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현빈과 공유는 같은 사회인 야구단 멤버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졌다. 이동욱과 현빈은 영화 '하얼빈'에 함께 출연했던 바 있다. 공유와 이동욱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췄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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