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 결혼 3년 만에 아빠 된다…"기다리던 아기천사"
입력: 2024.03.21 13:44 / 수정: 2024.03.21 13:44

초음파 사진 공개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아빠가 된다.

장수원의 아내인 스타일리스트 지상은은 21일 개인 SNS에 "우리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는 소식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 따랑이(태명)만 건강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해서 따랑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기다리겠다.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험관 하는 동안 같이 슬퍼해 주고 기뻐해 준 남편이랑 친구들 진짜 감사하다. 남편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수원은 "축하드려요. 지 이사님"이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장수원은 팀 해체 후 2002년 김재덕과 함께 그룹 제이워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2016년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다시 가수 활동을 비롯해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2021년 11월 서울 강남 한 예식장에서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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