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천우희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유쾌한 대본 리딩 공개
입력: 2024.03.21 09:43 / 수정: 2024.03.21 09:43

초능력 가족 이야기…올 상반기 방송 예정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JTBC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천우희와 장기용이 초능력 가족의 탄생을 알린다.

21일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 연출 조현탁) 제작진은 유쾌함으로 가득 찬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특별한 능력을 가졌지만 더할 나위 없이 평범한 가족 이야기를 그릴 배우들의 모습에 눈길이 쏠린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여성을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힌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SKY(스카이) 캐슬'의 조현탁 감독과 '연애말고 결혼' 주화미 작가가 집필했다. 또 '낭만닥터 김사부'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대본 리딩에는 조 감독과 주 작가를 비롯해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오만석 박소이가 모였다. 이들은 신선한 설정을 장착한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며 진짜 가족 같은 호흡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장기용은 극 중 타임 슬립 초능력을 가졌지만 우울증에 걸려 능력을 잃어버린 복귀주 역을 맡는다. 제대 후 첫 복귀작인 그는 행복도 능력도 사라져버린 무기력한 모습부터 수상한 여자를 만나 변화를 맞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린다.

천우희는 초능력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로 분한다. 그는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힌 복귀주 그리고 복씨 패밀리와 티키타카 '케미'를 완성한다.

고두심은 초능력 가족 복씨 패밀리의 실세이자 불면증에 걸린 예지몽 능력자 복만흠으로 변신한다. 복귀주의 누나이자 몸이 무거워져 하늘을 날지 못하는 비행 능력 소유자 복동희는 수현이 연기하며 오만석은 복씨 패밀리의 유일한 무능력자 엄순구 역을 맡는다. 여기에 박소이가 박귀주의 딸이자 능력 발현이 늦어 애를 태우는 사춘기 소녀 복이나가 돼 매력을 발산한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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