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주연작 '린자면옥'으로 쾌거
우주소녀 루다가 '린자면옥'으로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배우 루다가 데뷔작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소속사 IHQ는 19일 "루다가 첫 주연을 맡아 활약한 '린자면옥'(연출 홍상진)이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비경쟁부분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유체 이탈 능력자 단아(이루다 분)가 아버지의 유산 '린자면옥'을 지키기 위해 이승과 저승 사이인 요승에서 숙수신 홍익(김진성 분)과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숏폼 드라마다.
루다는 아버지가 물려준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단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끌었고 OST도 직접 참여하며 작품에 힘을 보탰다. 그는 함께 출연한 배우 김진성 로빈데이아나 조은유와 함께 칸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한 이루다는 '비밀이야' '이루리' '부탁해'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2020년 우주소녀 쪼꼬미로 유닛을 결성한 그는 '흥칫뿡' '슈퍼 그럼요'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2018년 신설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프랑스 칸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