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한번' 김하늘, 살인사건 목격+남편 불륜에 '충격'
입력: 2024.03.19 09:55 / 수정: 2024.03.19 09:55

19일 밤 10시 10분 2회 방송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는 서정원(김하늘 분)이 연달아 살인사건을 목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KBS 방송화면 캡처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는 서정원(김하늘 분)이 연달아 살인사건을 목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KBS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하늘이 살인 현장을 연이어 목격한데 이어 남편 불륜을 알게 돼 큰 충격에 휩싸였다.

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이현경, 이하 '멱살 한번') 1회에는 두 건의 살인사건을 목격한 서정원(김하늘 분)과 해당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김태헌(연우진 분) 비밀 가득한 남편 설우재(장승조 분)의 강렬한 서막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KBM 탐사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 진행자 정원이 모형택(윤제문 분) 의원의 부조리함을 파헤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무진 그룹의 회장이자 정원의 시아버지 설판호(정웅인 분)는 자신의 20년 지기 형택의 의혹을 폭로한 정원에게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정원은 두 건의 살인사건을 마주했다. 익명의 정보원으로부터 주식사기꾼 위치를 제보받고 주택 골목으로 달려갔지만 그곳에서 피 흘리고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정원은 오 형사에게 곧바로 연락했고 오 형사와 함께 현장에 도착한 태헌은 정원에게 혐의점을 물었다. 태헌의 공격적인 태도에 정원은 불만을 토로했고 두 사람 사이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때마침 죽은 여성이 형택의 가정부라는 사실이 드러나 극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살인사건을 목격한 충격으로 정원은 심리치료를 받았다. 그러던 중 배우 차은새(한지은 분)가 자신의 남편과 불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차은새는 임신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우재와 이혼해"라고 말했다.

또다시 정원의 삶이 흔들린 가운데 정원은 병원에서 숨져 있는 차은새를 발견했다. '사망 엔딩'이 펼쳐지며 과연 정원이 마주한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일지 또 그가 사건의 최초 목격자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멱살 한번 잡힙시다' 2회는 19일 밤 10시 1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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