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동상이몽2' 고정 욕심…"넷째 가능성 있다"
입력: 2024.03.19 07:30 / 수정: 2024.03.19 07:30

18일 '동상이몽2' 출연해 남다른 입담 뽐내

박주호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고정 욕심을 드러냈다. /방송화면 캡처
박주호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고정 욕심을 드러냈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주호는 18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의 비하인드부터 프로그램 출연 이유까지 밝혀 관심을 모았다.

먼저 MC 서장훈은 박주호에게 "이번에 국가대표 감독 선발하는 전력강화위원회 멤버였다고 하는데 감독 선임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하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박주호는 "어느 수준까지 얘기할지 조심스럽다. 여러 의견 중 다른 위원님들 얘기도 있다 보니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박주호는 '동상이몽2' 고정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들하고 있을 때는 아이들이 빛나야 하니까 ('슈퍼맨이 돌아왔다'때) 저는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 제가 말하는 걸 좋아하기는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박주호는 자신의 동기부여로 딸 나은이를 언급하며 "고정 프로그램의 수만큼 하트를 붙여주기로 했다. 지금은 두 개다. 하트를 더 받기 위해 노력하라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지혜는 "고정이 되려면 최초 공개 이런 게 있어야 된다. 강력한 게 있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주호는 "넷째 가능성이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하면서도 "그냥 하는 얘기"라고 분위기를 수습했다.

그런가 하면 박주호는 10년째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밝히며 "안나가 싫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냥 하는 말인 줄 알고 꽃과 반지를 준비했는데 싸웠다. 다음부터는 절대 하지 말라더라"고 덧붙였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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