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편성으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는 18일 저녁 8시 3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MBC 에브리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신현준이 영국 여행 첫날부터 대실수를 저지른다.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제작진은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신현준 고규필 이시우 오마이걸 효정과 가이드 피터 빈트가 여행 첫날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신현준의 실수에 피터 빈트가 "정 떨어졌다"고 말해 그 배경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위대한 가이드'는 지난해 10월, 8주간 이탈리아와 이집트의 알찬 여행기를 보여줬으며 올 3월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기존 멤버 신현준 고규필에 이어 오마이걸 효정과 이시우가 새로운 여행 메이트로 합류했으며 영국인 피터 빈트가 가이드로 나선다.

영국 편 첫 회에는 이들의 아슬아슬한 첫 만남이 담긴다. 세상 요란한 패션으로 등장한 피터는 본격적인 여행 전부터 "불편한 영국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비행기에 몸을 실은 멤버들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영국에 도착한다. 이후 이들은 감탄과 놀람을 넘나들며 흡사 롤러코스터에 탄 듯한 짜릿함을 만끽한다.

이 가운데 맏형 신현준이 실수를 하고 이에 피터와 티격태격한다. 급기야 피터가 "정떨어졌다!"고 충격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궁금증을 더한다. '위대한 가이드'가 첫 예능인 이시우는 형들의 모습을 보고 "정신 못 차리겠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피터의 발언에 신현준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또 이 분위기 속에서 영국 여행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위대한 가이드'는 1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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