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마동석→김무열, 4인 4색 캐릭터 출격
입력: 2024.03.18 11:34 / 수정: 2024.03.18 11:34

돌아온 박지환·새로운 빌런 이동휘…4월 24일 개봉

범죄도시4를 이끌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를 이끌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4'가 더욱 강력해진 캐릭터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를 이끌 주요 캐릭터들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작품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와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마석도는 전편보다 한층 더 벌크업된 모습을 통해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내가 책임지고 다 잡는다"라는 대사는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석도의 진심이 느껴지며 한층 더 깊어진 이야기를 예상케 한다.

이어 백창기부터 장이수와 장동철까지 새롭게 등장하는 빌런 캐릭터들과 돌아온 원년 멤버의 귀환은 반가움을 더한다. 백창기는 잔혹한 살상행위로 특수부대에서 퇴출된 용병 출신 빌런답게 강렬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이어 "찾아서 쓸어"라는 그의 대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범죄든 저지르는 그의 막강한 전투력을 짐작게 한다.

지난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링으로 돌아온 장이수는 "또 못살게 구네!"라는 대사로 마석도와의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예고한다.

또한 장동철은 IT업계의 천재 CEO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운영자로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다. 그는 "내 순수한 마음을 몰라주는 거 같아"라며 베일에 싸여진 순수악에 가까운 면모를 궁금하게 만든다.

'범죄도시4'는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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