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왼쪽)와 가수 이창섭이 ENA 새 예능프로그램 '눈떠보니 OOO' MC로 선정됐다. /ENA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개그맨 조세호와 가수 이창섭이 '눈떠보니 OOO'으로 뭉친다.

ENA는 18일 "조세호와 이창섭이 새 예능프로그램 '눈떠보니 OOO(땡땡땡)'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멘탈 붕괴)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돼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프로그램이다.

'눈떠보니 OOO'은 스타 게스트들의 환생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다. 눈떠보니 낯선 환경 속에 떨어져 버린 스타들이 인생 최대의 위기 또는 기회를 어떻게 극복하고 사수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MC로는 조세호와 이창섭이 발탁돼 기대를 높인다. 조세호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등에서 활약하며 친근감 높은 진행으로 사랑받고 있다. '눈떠보니 OOO'으로 조세호가 보여줄 부담 없는 웃음과 반전 '케미'가 기대된다.

이창섭은 그룹 비투비 멤버로 뛰어난 보컬 실력뿐만 아니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 매력을 내뿜어 예능 원석으로 자리매김했다. '눈떠보니 OOO'으로 첫 TV 예능프로그램 MC에 도전하는 만큼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눈떠보니 OOO'은 오는 5월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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