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이윤진, 결혼 14년만 파경 "이혼 조정 중"
입력: 2024.03.16 15:15 / 수정: 2024.03.16 15:15

지난해 12월 한 차례 결별설…당시 "이혼 아냐" 부인

배우 이범수(왼쪽)와 이윤진 씨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 14년 만이다. /더팩트 DB
배우 이범수(왼쪽)와 이윤진 씨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 14년 만이다.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이범수와 통역가 이윤진 씨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16일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이범수가 이혼 조정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이범수는 작품 촬영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이윤진 씨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부부는 지난해 발리로 이민을 떠났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해 12월에도 한 차례 불거졌다. 당시 이윤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는 글을 남긴 뒤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와 더불어 이범수와 이윤진 씨가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하며 이혼설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당시 이범수 소속사는 "이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했다가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이윤진 씨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부부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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