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하고 구차했다..." 한소희♥류준열, 열애 인정 '환승 열애 NO'
입력: 2024.03.16 11:39 / 수정: 2024.03.16 11:39

한소희, 혜리 향해 사과도 "지질하고 구차했다"

배우 한소희(왼쪽)와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했다. /더팩트 DB
배우 한소희(왼쪽)와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환승 연애 의혹은 부인했다.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고 글을 써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다"며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됐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렸던 글을 언급하며 혜리에게 사과했다. 앞서 류준열의 전 연인인 배우 혜리가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난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 류준열이 혜리와 사귀다 한소희에게 환승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혜리의 게시물 이후 의혹이 증폭됐다. 이후 한소희는 "환승 연애는 해본 적 없다"며 "저도 재밌네요"라고 혜리를 의식한 듯한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지질하고 구차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며 "이 점은 그분께도 사과를 드릴 것이며 보이는 데에 있어서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류준열(왼쪽)은 배우 혜리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약 7년 간 교제했다. /혜리 인스타그램
배우 류준열(왼쪽)은 배우 혜리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약 7년 간 교제했다. /혜리 인스타그램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도 공식 입장에서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됐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혜리와 환승 이별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전날 두 사람이 하와이 함께 있다는 목격담이 퍼지며 불거졌다. 류준열은 혜리와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약 7년 만인 2023년 11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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