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설계자 메두사 등장…"살아 돌아온 걸 축하해"
입력: 2024.03.15 16:36 / 수정: 2024.03.15 16:36

티저 영상 공개…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SBS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7인의 부활'이 더욱 치밀하고 강력해진 복수극을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 제작진은 15일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악인들을 향한 복수를 준비하는 미스터리 인물 메두사의 목소리가 담겼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2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티저 영상에는 화면 넘어 민도혁(이준 분)을 지켜보는 누군가의 싸늘한 시선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음성변조 시스템을 통해 민도혁에게 비밀스럽게 접근해 온 메두사. "민도혁 살아 돌아온 것을 축하해"라는 그의 날카로운 목소리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정체를 묻는 민도혁에게 "네 적이 될 수도 네 편이 될 수도 있는 사람. 내 뜻에 따르지 않으면 언제든 제거될 거야. 네 목숨은 내가 쥐고 있어"라는 메두사의 의미심장한 말은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원하는 게 무엇이냐는 민도혁의 물음에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죽음 그리고 금라희(황정음 분)의 죽음"이라는 메두사의 비장한 목소리 위로 매튜 리의 목을 조르는 민도혁의 섬뜩한 모습과 금라희의 처절한 비명은 앞으로 닥쳐올 거대한 파도를 짐작게 한다. 여기에 방다미(정라엘 분)의 비극이 담긴 영상이 틀어져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 역시 궁금증을 높인다.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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