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불꽃 튀는 경쟁 예고…4월 2일 첫 방송
입력: 2024.03.15 15:20 / 수정: 2024.03.15 15:20

포스터 공개

MBN 새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이 4월 2일 첫 방송된다. /크레아 스튜디오
MBN 새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이 4월 2일 첫 방송된다. /크레아 스튜디오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현역가왕' '트롯걸즈재팬' 톱7이 한일 트로트 서바이벌을 펼친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 제작진이 15일 '한일가왕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한일가왕전' 출연진은 서로를 마주한 채 팽팽한 신경젼을 펼치고 있다.

4월 2일 첫 방송되는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 톱7과 '트롯걸즈재팬' 톱7이 트로트로 승부를 벌이는 한일 트로트 서바이벌이다. 트로트 여제로 거듭난 한국과 일본의 실력파 가수들이 모든 계급장을 떼고 오직 노래만으로 치열한 명승부를 펼친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과 '트롯걸즈재팬' 톱7이 강렬한 트로트 여전사로 변신한 '한일가왕전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한국팀과 일본팀은 각각 자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컬러인 레드와 블루로 맞춤한 의상을 입은 채 앞으로의 역대급 대결에 결연한 의지를 담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특히 '한일가왕전 포스터' 정중앙에는 한국의 '현역가왕'과 일본의 '트롯걸즈재팬'에서 1대 가왕에 오른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넘볼 수 없는 포스를 과시하고 있다. 양국의 톱6는 상대를 향해 묵직한 경고장을 날리는 듯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다.

제작진은 "'한일가왕전'에 출전하는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들은 양국을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매 순간 무거운 책임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며 "본 방송에서는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아우라는 물론 두 팀의 엄청난 스파크가 쉴 틈 없이 터져 나올 예정이다. 사상 최초 역대급 한일합작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될 '한일가왕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일가왕전'은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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