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음반 판매량 주춤한 흐름에도 '커리어 하이'
싸이커스가 미니 3집 '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로 초동 22만 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KQ엔터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가 지난 8일 발매한 미니 3집 '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가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집계기간 3월 8일~3월 14일) 22만 4434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데뷔 앨범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도어벨 링잉)'이 초동 약 10만 장, 그해 8월 미니 2집 'HOUSE OF TRICKY : HOW TO PLAY(하우 투 플레이)'이 초동 약 20만 장을 기록했다. 싸이커스는 이를 또 한 번 뛰어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급등했던 음반 판매량이 최근 다소 주춤하는 흐름 속에서 거둔 커리어 하이라 유의미하다.
미니 3집 '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는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또한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및 주간 앨범 차트 2위,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5위를 석권하는 등 다양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총 12개국 차트에 랭크됐으며 애플뮤직 8개국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30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5위를 차지했다.
싸이커스는 15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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