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확산…양 소속사 "사생활"
입력: 2024.03.15 08:56 / 수정: 2024.03.15 08:56

하와이 체류 사실 인정

배우 류준열(왼쪽)과 한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남용희 기자, 서예원 기자
배우 류준열(왼쪽)과 한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남용희 기자,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15일 <더팩트>에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한소희는 친한 친구들과 휴가로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 개인 사생활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SNS에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한 네티즌은 하와이 여행 중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며 '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했다. 2015년 방영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류준열의 출연작이며 2021년 방영된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은 한소희의 출연작이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해 영화 '택시운전사' '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운빨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로 관객들과 만났다.

한소희는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등에 출연해 활동을 펼쳤다.

두 사람은 한재림 감독의 시리즈물 '현혹' 캐스팅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현혹'은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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