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다이어트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장우가 다이어트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제작진은 "15일 방송에서 이장우가 '팜유 보디 프로필'을 찍고 기안84와 마라톤을 하기 위해 다이어트한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패딩까지 벗고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그가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이른 아침, 석촌호수에 도착한 이장우는 패딩을 벗어 바닥에 던져 놓은 채 러닝을 시작한다. "처음엔 100m도 못 뛰었다"는 그는 한 바퀴가 약 2.6㎞인 석촌호수를 멈추지 않고 달리며 완주에 성공한다.

그는 '팜유 보디 프로필 촬영'과 기안 84와 약속한 마라톤 참가 계획을 떠올리며 의지를 다진다. '팜유'는 '나혼산'에서 매번 먹을 것을 마다하지 않는 세 사람(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이 서로의 기름진 얼굴을 보며 식용유(팜유)라는 이름을 붙여 생긴 별명이다.

러닝 후 길을 나선 이장우는 맛집을 발견한다. 코를 킁킁거리고 "맛있겠네"를 남발하는 이장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이장우는 운동 후 식욕이 폭발하지만 다이어트 주스로 억제한다. 그는 "먹을만하다"면서도 마실 때마다 인상을 쓴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100㎏대를 탈출하고 80㎏대에 진입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그는 보디 프로필 촬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타이트한 다이어트 계획을 밝힐 전망이다.

이어 이장우는 괴롭지만 "해야죠! 약속한 거니까"라며 주먹을 불끈 쥔다. 체중계에 오르는 그의 모습은 과연 기대한 결과에 도달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장우의 다이어트 일상이 담긴 '나혼자 산다'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볼 수 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