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日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선정
입력: 2024.03.13 16:00 / 수정: 2024.03.13 16:00

"항상 성장하면서 팬들과 함께 큰 꿈을 이뤄나갈 것"

라이즈가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품에 안았다. /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가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품에 안았다. /SM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존재감을 발산했다.

13일 일본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라이즈가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Best 3 New Artist)'에 선정됐다. 이로써 라이즈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값진 트로피를 거머쥐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라이즈는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항상 응원해 주는 브리즈(팬덤명)와 저희를 서포트해 주시는 모든 분 덕분에 이런 값진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희는 항상 성장하면서 팬들과 함께 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7년 시작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가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1년간 발매된 음반과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과 스트리밍 재생 실적 등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수상 작품을 선정한다.

2023년 9월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로 데뷔한 라이즈는 당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및 위클리 해외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어 라이즈는 지난 1월 싱글 'Love 119(러브 원원나인)'을 발표했고 TV아사히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을 비롯해 NHK 음악방송과 후지TV 아침 방송에 출연하며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라이즈는 오는 5월 4~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서울과 도쿄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2024 RIIZE FAN-CON TOUR 'RIIZING DAY'(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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