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 덕분에 무사히 마쳐" 감사 인사 전해
스테이씨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끝으로 첫 번째 월드투어 'TEENFRESH(틴프레시)'를 마쳤다. /하이업엔터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끝으로 첫 번째 월드투어 'TEENFRESH(틴프레시)'를 마쳤다. 지난해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그리고 올해 아시아와 유럽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펼쳐진 대장정이었다.
지난해 서울과 미국 7개 도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TEENFRESH'를 화려하게 연 스테이씨는 지난 1월 타이베이 홍콩 싱가포르 3개국 아시아 공연과 런던 파리 베를린 바르샤바 유럽 4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났다. 스테이씨는 공연 내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간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스테이씨는 매 공연 'SO BAD(소 배드)' 'RUN2U(런투유)' '색안경(STEREOTYPE)' 'Teddy Bear(테디베어)' 'ASAP(에이셉) 등 틴프레시 에너지로 무장한 역대 타이틀곡은 물론이고 'COMPLEX(컴플렉스)' 'Not Like You(낫 라이크 유)' 등 그간 음악방송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수록곡 무대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지역별 각기 다른 드레스코드로 월드투어의 재미를 높였고 각 지역 특색과 관심사를 정조준한 토크들로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스테이씨는 "많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었던 투어였다. 언제 어디서나 스테이씨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업엔터 |
특히 월드투어 한정 미발매곡 'Flexing On My Ex(플렉싱 온 마이 엑스)'를 비롯해 트와이스의 'FANCY(팬시)' 커버 스테이지까지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무대들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또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도 볼거리였다.
스테이씨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스윗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많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었던 투어였다. 언제 어디서나 스테이씨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투어 성료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는 월드투어를 마친 후 곧바로 새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여섯 멤버가 앞으로 펼쳐 보일 광폭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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