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멱살 한번 잡힙시다', '최애' 드라마…많이 사랑받길"
입력: 2024.03.11 11:08 / 수정: 2024.03.11 11:08

장승조 "'멱살' 마라맛 퍼즐 같은 드라마" 비유
18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


배우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위쪽부터)가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을 통해 작품 키워드를 밝혔다. /KBS
배우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위쪽부터)가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을 통해 작품 키워드를 밝혔다. /K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김하늘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김하늘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이현경) 제작진을 통해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김하늘의 최애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김하늘은 극 중 살인 사건의 목격자가 된 기자 서정원 역을 맡는다.

이어 그는 "시작부터 애정이 가득한 작품이었다. 준비하는 과정부터 촬영하는 과정까지 전부 즐거웠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고 이번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김하늘과 더불어 연우진 장승조도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을 통해 작품 키워드를 공개했다.

살인 사건의 담당 형사이자 강력팀 에이스 김태헌으로 변신한 연우진은 "나에게 이 드라마를 표현하는 키워드는 'for you(포 유)'"라면서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누군가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누군가를 위해 또 다른 누군가의 멱살을 잡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느껴지실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장승조는 정원의 남편이자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상처와 비밀이 가득한 소설가 설우재 역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 그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마라맛 퍼즐' 같다"면서 "나도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풀어내고 싶은 생각이 솟구친다. 자극적이지만 중독성 강한 마라의 매력과 모든 조각이 제자리에 안착해야 완성되는 퍼즐의 묘미를 모두 가진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배우들 간의 케미는 두말할 것도 없이 환상적이다. 또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호흡도 완벽해 언제나 촬영장은 화기애애하다. 그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배우들이 꼽은 키워드를 생각하며 첫 방송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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