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사카구치 켄타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24.03.08 09:13 / 수정: 2024.03.08 09:13

홍종현·나카무라 안도 합류…올해 중 공개

사카구치 켄타로(왼쪽)와 이세영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사카구치 켄타로(왼쪽)와 이세영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첫 만남부터 짙은 감성의 멜로를 선보였다.

쿠팡플레이는 8일 새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극본 정해심·문현성, 연출 문현성)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 그리고 홍종현과 나카무라 안 등 작품을 이끌 주역들은 한자리에 모여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작품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의 사랑 후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먼저 이세영은 한때 너무나 사랑했던 남자 준고와 다시 재회하며 감정이 몰아치는 홍 역을 맡는다. 이날 그는 홍의 감성 짙은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후회라는 상처를 안고 있는 준고로 분해 인물의 쓸쓸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한하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민준 역의 홍종현과 칸나 역의 나카무라 안은 인물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올해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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