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어…태양 형 부럽다"
입력: 2024.03.08 07:59 / 수정: 2024.03.08 07:59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출연

빅뱅 대성이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튜브 캡처
빅뱅 대성이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튜브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빅뱅(BIGBANG) 멤버 대성이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7일 방송인 홍진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홍진경한테 별 얘기 다 하는 빅뱅 대성 (마지막 키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과 대성은 함께 식사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결혼 생각 있으세요?"라는 홍진경의 질문을 들은 대성은 "저는 무조건 있다. 마흔 전에는 무조건 가고 싶다는 계획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며 "가정이 있는 게 훨씬 행복도가 높은 것 같다. 주변 사람 중에서도 결혼을 장려하는 분들이 많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진경은 빅뱅의 멤버이자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태양을 언급하며 "태양 씨도 결혼하니까 훨씬 좋다고 하냐?"고 물었고 대성은 "훨씬 좋다고 한다. 태양이 형을 보면 좋아진 게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태양 씨 아들이 그렇게 예쁘다면서요?"라고 묻는 PD에게 "형의 남자다움과 민효린 형수님의 예쁨을 최고로 딱 잘 가져온 아이인 것 같다"고 태양 아들의 외모를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대성은 빅뱅 멤버들과 자주 통화를 하지 않지만 늘 응원하는 사이라고 전했고 친분이 있는 연예계 친구들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군대에서 함께 빅뱅 노래를 부르며 군뱅(군대+빅뱅)이 된 배우 주원과 고경표부터 가수 빈지노와 태양을 언급하며 "가끔 연락을 하는 멤버들"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 빅뱅의 멤버로 데뷔한 대성은 16년 만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알앤디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지난 5일 새 싱글 'Falling Slowly(폴링 슬로우리)'를 발매했으며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D’s ROAD in SEOUL(디스 로드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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