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퍼포먼스-비주얼 완벽, 정서주 배아현과 우승 후보 부각
매 무대 레전드 경신…누가 과연 송가인-양지은 바통 이을까?
7일 밤 최종 라이브 생방을 앞둔 '미스트롯3' 마지막 회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해남 처녀농부'라는 닉네임을 가진 미스김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TV조선 '미스트롯3'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7일 밤 최종 라이브 생방을 앞둔 '미스트롯3' 마지막 회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해남 처녀농부'라는 닉네임을 가진 미스김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시청자들은 11회까지 매 무대마다 레전드급 가창을 입증한 미스김을 정서주 배아현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치고 있다.
지난 29일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하는 TOP7을 확정하며 어느 때보다 화제성을 드높였다.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을 정도다. 어느때보다 묵직한 긴장감에 컨디션 난조와 실수가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미스김은 예선전부터 1대 미스트롯 진 송가인을 연상케 하는 깊은 정통트로트로 시청자들은 물론, 마스터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생 첫 댄스 도전에 나선 '평생직장'에서부터 자신의 끼를 제대로 보여준 빠른 템포곡 '그물', 그리고 섬세한 감정과 담백한 창법이 인상적인 발라드 트로트 '홍실'까지 미스김은 매 라운드 새로운 매력과 강점을 담은 무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탄탄한 보컬,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예능감과 연기력, 인성까지 밸런스를 고루 갖춘 실력파 '육각형 트롯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