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이 신곡 'EAS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99위로 처음 진입했다. /쏘스뮤직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이지)'가 5일(한국시각)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3월 9일 자)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지난 2022년 5월 2일 데뷔한 르세라핌의 첫 '핫 100' 차트인이다.

이에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빌보드 입성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빌보드는 마음 한편에 항상 조심스럽게 갖고 있던 꿈이었다"며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얼떨떨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분께서 저희의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영광스럽다"며 "원동력이 돼주는 피어나(르세라핌 팬덤명) 분들께 가장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팀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르세라핌은 후속곡 'Smart(스마트)' 활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소식을 접하며 좋은 자극을 받았단다. 멤버들은 "'Smart' 무대를 통해 르세라핌의 성장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 남은 음악방송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7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여러 음악방송에서 후속곡 무대를 펼친다. 지난 6일 공개된 'Smart'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 오전 9시경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차지했고, 미국(2위)과 캐나다(3위), 멕시코(4위) 등 다수의 국가/지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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