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에이핑크 김남주(왼쪽부터)의 새 솔로 앨범 수록곡 'Mirror, Mirror'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더팩트 DB, 초이크리에이티브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걸그룹 에에핑크 김남주의 새 앨범에 힘을 보탰다.

<더팩트> 취재 결과 다니엘 헤니는 김남주가 오는 18일 발매할 예정인 솔로 싱글 앨범 'BAD(배드)'의 수록곡 'Mirror, Mirror(미러, 미러)'에 참여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 곡 도입부의 내레이션을 맡아 스위트한 목소리로 분위기를 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지난 1월 한국에 왔을 당시 김남주 측과 인연이 닿아 내레이션 참여 제안을 받았고 흔쾌히 응하면서 김남주와 이색적인 협업이 성사됐다.

다니엘 헤니가 가수의 앨범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와 김남주가 어떤 '케미'를 만들어냈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남주는 오는 18일 솔로 싱글 앨범 'BAD'를 발표한다. 김남주는 4년 만의 솔로 앨범인 이번 'BAD'의 전반적인 콘셉트 기획과 제작에도 적극 참여했다. 다니엘 헤니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Mirror, Mirror'는 이 싱글 앨범의 1번 트랙이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달 7일 개봉한 영화 '도그데이즈'에 다니엘 역으로 출연해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등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 방송한 최근 JTBC 예능 '배우반상회'에서 오디션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배우 노상현과 만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대본을 쓰고 있는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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