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7년 만에 일본 팬미팅 개최
박형식이 워너뮤직코리아와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범위를 넓힌다. /워너뮤직코리아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박형식이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잡고 일본 활동 범위를 넓혀간다.
5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박형식과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형식은 오는 10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형식은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소통 강화에 나선다. 팬들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며 응원을 보내는 공간 제공은 물론, 사이트에는 향후 일본에서 진행되는 박형식의 활동 정보와 비하인드 사진,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공개된다.
팬클럽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박형식은 오는 10일 일본 도쿄 NHK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형식이 약 7년 만에 일본에서 진행하는 단독 팬미팅이다. 티켓 오픈 직후 오후 2시와 7시 공연 모두 7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저력을 보여줬다.
'힘쎈여자 도봉순' '상속자들' '화랑' '청춘월담'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박형식은 현재 JTBC '닥터 슬럼프'에 출연, 넷플릭스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형식은 이 같은 인기를 7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 전석 매진으로 입증, 열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형식은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래부터 게임, 스페셜 이벤트 등 다양한 에피소드와 선물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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