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왼쪽)과 이찬원이 소속된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을 향해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엔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장윤정 이찬원이 소속된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4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게시글이 SNS 및 커뮤니티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며 "당사는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해부터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증거자료를 수집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들을 수차례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공유했다.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인 게시글이 다수 확인돼 계속해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소속사는 "선처는 없다"며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장윤정 이찬원 양지은 김희재 조명섭 마이큐 문희준 등 가수를 비롯해 이영자 김숙 김나영 이지혜 홍진경 장도연 남창희 붐 오상진 정지소 등 방송인과 배우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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