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한가인 "커피, 20년 전이 마지막"
입력: 2024.03.04 12:13 / 수정: 2024.03.04 12:13

"망가져볼까"…라면 이어 특이한 식습관 공개

배우 한가인이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서 20년 전쯤 커피 광고를 찍었고 그때 마셔본 커피가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가인이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서 "20년 전쯤 커피 광고를 찍었고 그때 마셔본 커피가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특이한 식습관을 또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밖은유럽') 3회에는 베르동 협곡을 거쳐 남프랑스의 찐 시골을 체험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멤버들은 따뜻한 커피로 추위를 녹인 가운데 한가인은 "20년 전 마셔본 커피가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텐트 밖은 유럽' 시리즈는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며 자유로운 유럽 캠핑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즌4가 방송되고 있으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출연해 와일드한 '케미'를 발산 중이다.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베르동 협곡을 즐겼다. 절벽의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베르동 협공은 압도적 장관을 뽐냈으며 멤버들은 "인정"이라며 입을 모아 말했다.

이후 허기가 진 멤버들은 카페에서 간단히 배를 채웠고 이후 라미란은 알배추로 배추전을, 프랑스산 닭다리와 한국산 양념로 닭볶음탕을 만들었다.

다음 날 아침, 추위가 계속되자 멤버들은 커피로 몸을 녹였다. 이를 지켜보던 한가인은 추위에 덜덜 떨며 "나도 여기서 커피를 한 입…아주 망가져볼까"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평소 커피를 안 마시기로 유명하다.

조보아는 "커피 광고 안 찍었나"라고 물었고 한가인은 "20년 전쯤 한 번 찍었다. 그때 마셔본 커피가 마지막"이라고 답했다.

앞서 한가인은 "평생 먹은 라면이 10봉지다"라고 특이한 식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안 먹어서 그런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딱히 안든다"며 "콜라 사이다 그런 것도 지금까지 4캔 정도 먹은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편'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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