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600만 돌파…'범죄도시2'·'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
입력: 2024.03.04 09:27 / 수정: 2024.03.04 09:27

장재현 감독→최민식·유해진, 친필 감사 메시지 공개

장재현 감독 최민식 김재철 유해진 김고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뭉친 파묘가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장재현 감독 최민식 김재철 유해진 김고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뭉친 '파묘'가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파묘'가 돌풍 같은 흥행 속도를 보였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33만 5941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3만 3200명이다.

지난달 22일 스크린에 걸린 '파묘'는 개봉 3일째 100만 명, 4일째 200만 명, 7일째 300만 명을 돌파하며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갔다. 이에 힘입어 삼일절 연휴에 2024년 첫 400만, 500만 관객을 연일 돌파했고 개봉 11일 만에 600만 명을 돌파하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파묘'는 개봉 2주 차 주말에만 233만 59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주 차 주말 스코어(196만 5321명)를 훌쩍 넘어서는 개싸라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파묘는 범죄도시2와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로 600만 고지를 밟았다. /쇼박스
'파묘'는 '범죄도시2'와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로 600만 고지를 밟았다. /쇼박스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자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으로 600만 고지를 밟은 '파묘'가 흥행세를 이어가며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힘입어 배급사 쇼박스는 '파묘' 팀의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544만 명)의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장재현 감독은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다"고 재치 넘치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도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600만 돌파의 기쁨을 만끽했다.

'듄: 퍄트2'(감독 드니 빌뇌브)는 55만 22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2만 800명이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작품은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누적 관객 수 164만 명을 기록하며 '듄친자'를 양산해 낸 '듄'(2021)의 후속작이다.

'웡카'(감독 폴 킹)는 17만 3266명으로 3위를,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감독 정지환)은 8만 6081명으로 4위를,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은 5만 9951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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