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9일 마지막 녹화
입력: 2024.03.04 08:52 / 수정: 2024.03.04 08:52

소속사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받고 당황해 연락"

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더팩트 DB
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4일 오전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KBS1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하차와 관련해 "마지막 녹화일은 3월 9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으며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김신영은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신영은 고 송해 후임으로 2022년 10월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됐다. 당시 그는 이한필 이상용 최선규 송해의 뒤를 잇는 프로그램의 5대 진행자이자 '전국노래자랑' 최초의 여성 MC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약 1년 5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다.

마지막 녹화는 '인천 서구편'으로 3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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