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카리나, 배우·아이돌 '스타 커플' 탄생 [TF업앤다운(상)]
입력: 2024.03.02 00:00 / 수정: 2024.03.02 00:00

'파묘' 눈부신 흥행 질주…박수 칠 때 떠나는 '가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핫한 배우와 아이돌의 만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오컬트가 또 한 번 일을 냈습니다. 눈부신 흥행 질주를 보여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가왕이라 불리는 전설이 박수 칠 때 떠납니다. 2월 마지막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왼쪽)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했다. /더팩트 DB,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왼쪽)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했다. /더팩트 DB,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이재욱♥카리나, 톱스타 커플 탄생

배우 이재욱과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열애 중입니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더팩트>에 "두 사람이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 관계자는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재욱과 카리나가 한국 서울과 이탈리아 밀라노를 오가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명품브랜드 컬렉션에 동반 참석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연기와 가요 분야에서 스타로 활약 중인 이재욱과 카리나는 바쁜 시간을 쪼개 사랑을 키웠습니다. 주로 집 근처와 주택가 공원에서 산책하며 마음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KBS2 '도도솔솔라라솔', tvN '환혼'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 '로얄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카리나는 그룹 에스파로 2020년 데뷔해 '블랙마마' '넥스트레벨' '새비지'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배출하며 4세대 걸그룹 대표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파묘가 개봉 7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파묘'가 개봉 7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 K-오컬트 '파묘', 눈부신 흥행 질주

K-오컬트 '파묘'가 놀라운 흥행 질주를 보여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전날 38만 461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331만 2980명입니다.

지난 22일 스크린에 걸린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물입니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배우들의 열연과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한 장재현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에 힘입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 33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보다 3일 빠른 속도인 만큼 앞으로의 흥행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를 언급하며 은퇴를 시사했다. /예소리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를 언급하며 은퇴를 시사했다. /예소리

▲ '가왕'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 시사

한국의 전설적인 가수로 인정받는 나훈아가 "박수칠 때 떠난다"며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습니다.

나훈아는 27일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마지막 콘서트 계획을 발표하며 가요계 은퇴를 알렸습니다.

그는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 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줬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제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줬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 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돼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줬다"고 진심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그는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라는 문구를 통해 이번 공연이 그의 마지막 무대임을 시사했다.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는 오는 4~7월 인천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 등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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