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조로 4월 1일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조 완전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1st MINI ALBUM 'BABYMONS7ER' ANNOUNCEMENT(베이비몬스터 - 퍼스트 미니 앨범 어나운스먼트)'를 게재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일을 4월 1일로 확정 지었다.

영상은 중독성 있는 리프와 힘 있는 비트가 더해져 웅장한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멤버들의 당찬 포부가 엿보이는 'BABYMONSTER'라는 외침이 뇌리에 꽂힌다. 붉은빛의 로고가 음악에 맞춰 흔들리는 모습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ABYMONS7ER'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 자체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Last Evaluation(라스트 에볼루션)'으로 탄생했다. 당초 아현 하람 로라 파리타 치키타 루카 아사 7인조로 구성됐지만 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 활동에 함께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양현석 프로듀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현 합류를 공식화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아현이 합류해 7인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앨범명 'BABYMONS7ER'는 팀 영어 철자의 T를 일곱 멤버를 상징하는 7로 변주를 준 만큼 완전체로 거듭난 이들만의 특별한 음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앨범 예약 판매는 이날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포토북과 YG 태그 앨범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베이비몬스터의 매력이 녹아든 크고 작은 포토북과 랜덤 셀피 포토 카드, 위키북 등이 담겼다.

'BABYMONS7ER'는 4월 1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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