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新 크리처 장르물 '기생수', 4월 5일 넷플릭스 공개 
입력: 2024.02.28 11:59 / 수정: 2024.02.28 11:59

공개일 확정…론칭 포스터로 궁금증 UP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장르물 기생수가 4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넷플릭스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장르물 '기생수'가 4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연상호 감독이 새로운 세계관 '기생수: 더 그레이'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28일 "새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감독 연상호, 이하 '기생수')가 4월 5일 공개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작품 론칭 포스터도 공개됐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정체불명 기생생물들의 포자가 긴장감을 형성한다.

'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 역시 인간들을 향해 떨어진 포자는 인간에게 침투해 다양한 형태로 변모하는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그 한가운데에 얼굴 한쪽이 변형돼 기생수 촉수가 뻗어 나가고 있는 수인(전소니)의 모습은 그가 어떻게 기생수와 기묘한 공생을 하게 된 것인지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인간들 사이에 완벽하게 파고들어라"라는 문구는 한국에 파고든 기생생물로 인해 누가 인간이고 기생수인지 모를 상황 속에서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기생수'는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한다. 신선한 소재와 K-좀비 열풍을 일으킨 연상호 감독이 만나 선보일 새로운 차원의 크리처 장르물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작자 이와아키 히토시는 "무엇보다 '새로운 이야기'라는 점에서 두근거렸다. 원작자이면서 동시에 놀라움과 감동을 맛보는 한 명의 관객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연상호 감독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던 시절 만화의 교본과도 같았던 기생수를 확장해서 영상화하는 것은 마치 꿈꾸었던 이상이 실현되는 것과도 같은 작업이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전소니를 비롯해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이 출연하는 '기생수'는 4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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