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원미경부터 박혁권까지…베테랑 배우 총출동
입력: 2024.02.28 10:19 / 수정: 2024.02.28 10:19

제작진 "연기 앙상블 기대해달라"
3월 1일 첫 방송


배우 원미경 길해연 차수연 강애심 박혁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원더풀 월드에서 연기 시너지를 예고했다. /MBC
배우 원미경 길해연 차수연 강애심 박혁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원더풀 월드'에서 연기 시너지를 예고했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원미경 박혁권 등 베테랑 배우들이 '원더풀 월드'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3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정상희) 제작진은 28일 원미경 박혁권 길혜연 차수연 강애심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이들은 개성 강한 각 캐릭터를 잘 드러내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원미경은 은수현(김남주 분)의 어머니인 오고은 역을 맡는다. 오고은은 식당을 운영하며 딸 은수현을 홀로 키운 엄마로 수현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인물이다. 극중 딸로 등장하는 김남주와는 처음 맞추는 연기합에도 불구하고 실제 모녀 같은 특급 케미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박혁권은 카리스마와 완벽한 매너 뒤에 냉혈한 본성이 감춰져 있는 정치가 김준을 연기한다. 극중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김준 역을 맡은 박혁권은 능숙한 완급 조절로 긴장감을 유발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극 중 차은우(권선율 역)가 박혁권의 비밀 하수인으로 관계를 맺어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길해연은 두 아들을 기자와 의사로 키워낸 깐깐한 성격의 김남주 시어머니이자 강수호(김강우 역) 어머니 정명희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길해연이 극중 은수현에 대한 복잡한 심리를 밀도 있게 담아내 긴장감을 치솟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수연은 금 갤러리 관장이자 수현의 이웃인 윤혜금 역을 맡아 극의 미스터리를 한층 더한다. 극중 윤혜금은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그가 은수현의 우군일지 적일지 그 비밀스러운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별 출연을 하는 강애심은 삶의 의지를 잃고 무너져가는 은수현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동료 수감자 장형자로 분한다. 강애심은 극 중 차은우와 김남주 사이를 잇는 인물로 이들의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탄탄한 주연 라인업에 더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원미경 박혁권 길해연 차수연 강애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며 "매회 마다 눈을 뗄 수 없는 독보적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조합이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더풀 월드'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며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