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10시 톱7 결정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트롯3'의 톱10 포스터가 공개됐다. /TV조선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트로트 여제가 되기 위한 최종 관문이 얼마 남지 않았다.
28일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트롯3' 제작진은 톱10 포스터를 공개했다.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단 7명만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어 영광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스트롯3'는 송가인 양지은의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트로트 여제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치열한 예선을 뚫은 72인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고 현재 톱10이 선정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톱10의 강렬한 아우라가 담겨있다. 대한민국 가요계 새 역사를 쓴 트로트 신들이 태어난 '미스&미스트롯' 시리즈의 위엄을 과시하듯 예비 트로트 여제들은 신비로운 신전 앞에 서 있다.
매 라운드 진선미를 놓친 적 없는 정서주와 5라운드 삼각대전과 라이벌 매치 마스터 점수 연속 1위를 차지한 배아현, 그런 막강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5라운드 1위에 등극한 나영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매력적인 끼까지 장착한 미스김, 매 라운드 성장하는 오유진, 짜릿한 순위 뒤집기로 톱10에 이름을 올린 곽지은, 김소연표 살랑 장르를 구축한 김소연, 5일 만에 검무를 익힌 노력의 아이콘 윤서령, 주영훈이 심사 프리패스를 선언한 빈예서,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 되는 정슬이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준결승전은 히트곡 메이커들이 총출동한 작곡가 신곡 미션으로 진행된다. 준결승전 신곡은 방송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특히 멜론과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에서 진선미를 가리는 최종 점수에 반영돼 팬덤 간 치열한 혈투가 예고된다.
제작진은 이번 준결승전에서 아무도 예상 못한 탈락자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예측불허 명승부 속 눈물바다가 될 수밖에 없던 무대와 톱7 최종 순위 발표는 본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미스트롯3' 준결승전은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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