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엔터 "故 신사동호랭이, 트라이비에 늘 버팀목"
입력: 2024.02.27 14:41 / 수정: 2024.02.27 14:41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돼

신사동호랭이가 지난 23일 숨을 거둔 가운데 그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던 티알엔터테인먼트가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SNS
신사동호랭이가 지난 23일 숨을 거둔 가운데 그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던 티알엔터테인먼트가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SNS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티알엔터테인먼트가 고인이 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27일 티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고(故) 신사동호랭이 PD님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됐다"며 "우리가 기억하는 신사동호랭이는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분이었으며 사소한 고민도 진심을 다해서 공감해 주시는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추억했다.

이어 "트라이비에게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멤버들의 꿈을 위해 함께 달려준 든든한 지원군이었으며 언제나 뒤에서 듬직하게 버텨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며 "그가 우리에게 들려준 음악들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그 모든 순간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 몸도 마음도 평온한 그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걸그룹 EXID를 제작하기도 했던 신사동호랭이는 티알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2021년 걸그룹 트라이비를 데뷔시켰다.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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